'마마' 정준호가 윤찬영을 찾아갔다. ⓒ MBC '마마' 방송화면
▲ 마마 송윤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윤찬영이 정준호에게 마음을 열고 있었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9회에서는 문태주(정준호)가 혼자 농구를 하며 놀고 있는 한그루(윤찬영)를 찾아 갔다.
이날 한그루는 자신을 보고 있는 문태주에게 함께 농구할 건지를 물었고, 문태주와 한그루는 함께 농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농구를 마친 두 사람은 함께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고, 엄마가 아이를 잘 키웠다는 칭찬에 한그루는 "난 내가 알아서 컸다. 내가 기억하는 가장 어릴 적 기억이 늘 혼자 있는 거였다. 밤이었는데 베란다에서 엄마가 오나 안 오나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문태주는 한그루에게 아빠에 대해 물었고, 한그루는 아빠는 해외에 있으며 사업 중이라 바쁘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문태주가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채자 사실을 실토했다.
이어 그는 "어릴 적에 사진은 본 적이 있다. 그런데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같이 만든 추억이 있어야 보고 싶던지 말던지 하지 않느냐"라고 말했고, 문태주에게 "나는 늘 8시부터 9시까지 여기서 농구한다. 하루도 안 빼고 한다. 너무부담은 가지지 마라. 그냥 알고만 있어라"라고 문태주에게 은근히 함께 농구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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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