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수단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대구, 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역대 최초로 팀 5만6000루타를 달성하는 대업을 이뤘다.
삼성은 29일까지 팀 5만5993루타를 기록 중이었다. 다음날인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1회말 박해민의 좌전 안타와 2회말 이승엽의 솔로홈런, 조동찬의 내야안타, 이지영의 중전안타로 7루타를 추가하면서 5만6000루타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기록이다.
프로야구 원년부터 지난해까지 통산 5만4248루타를 기록했던 삼성은 올 시즌 1752루타를 추가하며 금자탑을 쌓았다. 2위는 29일까지 통산 5만2537루타를 쳐낸 KIA 타이거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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