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남자다' 장동민 "유상무, 홍인규 결혼식 날 '거짓눈물' 흘려"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나는 남자다' 장동민이 홍인규의 결혼식장에서 유상무가 거짓 눈물을 흘린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2TV '나는 남자다'에서는 유재석, 권오중, 임원희, 허경환,장동민 그리고 게스트 백지영이 예비 신랑들과 그 친구들과 함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날 장동민은 "KBS 19기 동기들이 결혼할 때마다 다 모여서 축하를 해준다"며 홍인규 결혼식장에서 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축가 불러주는 사람은 잘 안 운다. 부모의 마음과 같이"라며 자신이 울었던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에 내가 울면서 노래를 부르다가 유상무가 기타 치면서 등정할 예정이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장동민은 "유상무도 울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거짓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다들 수근수근 '쟤는 왜 저래'라고 했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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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