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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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만수 감독 "최정의 결정적 수비가 승리 밑거름 됐다"

기사입력 2014.08.28 22:08 / 기사수정 2014.08.28 22:15

신원철 기자
SK 이만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SK 이만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최정 결정적인 수비가 승리 밑거름"

SK 와이번스는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선발 김광현이 1회 선취점을 내준 이후 안정을 찾으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7이닝 1실점 승리투수가 되면서 에이스 역할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1회 최정이 동점 솔로 홈런, 4회 임훈이 역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만수 감독은 경기 후 "(김)광현이가 에이스답게 잘 던졌고, (이)재원이가 잘 이끌면서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마무리 윤길현도 승리를 잘 지켰다"며 선발 호흡을 맞춘 배터리와 리드를 지킨 마무리투수를 칭찬했다. 이어 "최정이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수비를 해준 부분이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며 "선수들이 '배수의 진'을 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연승에 성공한 SK는 29일 선발투수로 우완 채병용을 예고했다. 4위 자리를 지키려는 LG는 우완 사이드암 우규민을 내세웠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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