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8.28 07:00 / 기사수정 2014.08.28 07:38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양익준은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1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 분)와 장재열(조인성)이 사소한 의견 차이를 보이며 충돌했다.
이날 장재열의 방송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지해수는 그가 자신을 스태프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하지 않는 것에 서운함을 느꼈고, 결국 말다툼을 벌이고 말았다. 장재열은 말끝마다 자신을 바람둥이로 몰고, 스스로를 결혼상대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따지는 지해수의 태도에 분노했다.
그러나 지해수는 장재열이 그녀를 결혼상대로 생각 하고 있다는 확신을 받게 되자 금방 마음을 풀었고, 두 사람은 계속해 연애를 이어 갔다. 두 사람은 결혼관을 털어놓는 등 점점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
반면, 장재열의 친구 양태용(태항호)는 경찰서 CCTV를 통해 장재열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그는 장재열을 찾아가 한강우(디오)에게 전화를 하라고 종용했고, 그의 성화를 이기지 못한 장재열은 한강우에게 전화를 걸어 양태용을 바꿔 줬지만 그 번호는 결번 이었다.
결국 양태용은 조동민(성동일)에게 조언을 구했고, 조동민은 양태용이 건네준 CCTV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뿐만 아니라 조동민은 최호(도상우)와 함께 찾아간 장재범(양익준) 사건 당시 변호사로부터 당시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던 상황이었다.
그는 조동민에게 사체의 사망 요인은 칼에 찔린 자상이 아닌 화재에 의한 질식사였으며, 당시 사고 현장에는 장재열과 장재범이 아닌 그들의 엄마(차화연)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장재열이 지해수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출소를 앞둔 장재범이 장재열을 없앨 계획을 세우고 있음이 드러나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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