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8:28
사회

적자 가구 비율 증가, 서민-중산층에서 증가율 기록

기사입력 2014.08.26 23:41 / 기사수정 2014.08.26 23:41

정혜연 기자
적자 가구 비율 증가 ⓒ SBS 뉴스
적자 가구 비율 증가 ⓒ SBS 뉴스


▲ 적자 가구 비율 증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민과 중산층의 적자 가구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2인 이상 전국가구 기준, 적자가구 비율은 23.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0.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소득 분위별로 살펴보면 서민층으로 분류할 수 있는 2분위 적자 가구 비율은 26.8%로 3.1%포인트 증가했고, 중산층으로 볼 수 있는 3분위 적자 가구 비율은 19.8%로 3.8%포인트 늘어났다.

적자 가구는 처분가능 소득보다 소비지출이 많은 가구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적자 가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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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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