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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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 안길강에 "유인나와 결혼했었다" 고백

기사입력 2014.08.26 23:37 / 기사수정 2014.08.26 23:37

이희연 기자
'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이 안길강에게 유인나와 결혼했었다고 털어놨다. ⓒ tvN 방송화면 캡처
'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이 안길강에게 유인나와 결혼했었다고 털어놨다. ⓒ tv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이 안길강에게 유인나와의 사이를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tvN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는 구해영(진이한 분)이 자신을 찾아온 김금보(안길강)에게 남상효(유인나)와 자신이 결혼했던 사이였음을 털어놨다.

이날 김금보는 결혼식장 천장에서 떨어진 시체 아래 구해영의 지갑이 있던 것을 발견했다. 그는 구해영에게 그의 지갑을 보여주며 살인 사건 용의자가 아니냐며 의심했다.

이에 구해영은 "지금부터 하는 얘기 상효한테는 얘기하지 말아라"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구해영은 "7년 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상효를 만났다"라며 일주일 만에 갑작스럽게 결혼을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3개월도 안 돼서 헤어졌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으니 법적으론 둘이 미혼이고"라며 말을 이어갔다.

이에 김금보는 "그걸로 황동배(김병춘)가 협박을 했느냐"라고 물었다. 구해영은 "서로 다툼이 있었을 뿐 나는 그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김금보는 구해영에게 그가 용의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호기심 때문에. 이 사진이 당신 지갑에 왜 들어 있는지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라며 지갑 속에 들어 있던 남상효의 사진을 돌려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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