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진경 암 투병 고백 ⓒ SBS 방송화면
▲홍진경 암 투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홍진경 암 투병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서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홍진경이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 숨겨진 러브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3월에 처음 제가 아픈 것을 알게 되어 치료를 시작했다. 아프다는 것을 방송에 알리고 싶지 않았다"며 "저는 방송을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제가 아픈 걸 밝히고 싶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 여름이 저에게는 정말 길었다"며 "지금은 치료가 끝나고 회복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난 7월 홍진경이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했던 말이 재조명됐다.
당시 이 자리에서 홍진경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 제의가 왔지만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매직아이' 팀에서 연락이 왔을 때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는데 스태프를 비롯해 이효리, 문소리 씨 모두 잘 기다려줘서 이렇게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스태프들과 이효리, 문소리 씨에게 정말 고맙고 시청자 분들께 건강한 모습으로 웃음을 전달해주고 싶다"고 덧붙인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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