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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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스쿨' 전현무 "걸스데이, 밝은 에너지로 성공한 것"

기사입력 2014.08.26 12:47

김연우 소진 전현무. 권태완 기자
김연우 소진 전현무.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걸그룹 걸스데이를 칭찬했다.

전현무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DMS)에서 진행된 MBC뮤직 ‘아이돌스쿨’ 기자간담회에서 '신인 아이돌이 갖춰야 할 매력'에 대해 '밝음'을 꼽았다.

전현무는 "아이돌은 밝아야 한다. 예전에 '스타 골든벨'을 진행할 때 걸스데이를 봤었다. 당시 걸스데이가 잘 안 풀리고 힘들 때였는데 그래도 밝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민아와 소진도 다 밝았다. 밝을 일이 없는데 왜 밝을까 하는 생각도 한 적 있다. 밝은 에너지를 유지한 덕에 내공이 쌓여서 오늘날 터지게 된 것 같다"며 추켜세웠다.

이어 "안 밝았던 친구들도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잘 안 되고 있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으면 언젠가는 빛을 보게 될 것"이라며 아이돌에게 조언했다.

가수 김연우는 "기본적으로 춤과 음악성이 돼야 한다. 끼와 재능을 보여줄 수 있다면 플러스다. 요즘에는 아이돌들이 연기도 잘해야 된다. 하지만 음악에 더 집중한 뒤에 나머지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소신을 전했다.

‘아이돌 스쿨’은 토크와 게임, 음악쇼가 결합된 예능 버라이어티로 방송인 전현무, 가수 김연우, 걸스데이 소진이 MC를 맡았다. 매회 3팀의 신인 가수들이 출연해 MC들과 함께 자신들의 무대를 꾸밀 수 있는 쇼 아이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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