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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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홍진경 "내 인생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난다"

기사입력 2014.08.26 01:46 / 기사수정 2014.08.26 01:57

고광일 기자
힐링캠프 홍진경 ⓒ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홍진경 ⓒ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 힐링캠프 홍진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봤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6년간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홍진경에게 "돈이 없어서 결혼을 못 할 뻔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질문을 했다.

이에 홍진경은 "내 인생을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난다. 너무 힘들고 늘 쉬운 일이 하나도 없었다. 안쓰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오늘 이렇게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과거를 생각해보니까 정말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눈물이 난다"며 말을 이었다.

또한 "아버지가 많이 아프셨고 어머니도 전업주부여서, 내가 가장처럼 돈을 벌어서 병원비, 생활비, 학비를 줬다"고 털어놔 슬픔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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