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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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홍진경 "올 3월부터 투병 시작, 밝히고 싶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4.08.26 00:29 / 기사수정 2014.08.26 00:29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홍진경이 투병 사실을 숨기려 했었다고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홍진경이 투병 사실을 숨기려 했었다고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홍진경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홍진경이 자신의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남편과 알려지지 않았던 러브스토리와 결혼, 출산에 대해 이야기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홍진경은 "3월에 처음 제가 아픈 것을 알게 되어 치료를 시작했다. 아프다는 것을 방송에 알리고 싶지 않았다"며 "저는 방송을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제가 아픈 걸 밝히고 싶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투병 이후 항상 가발을 쓰고 다녔다던 홍진경은 마트에 갈 때도 가발을 쓰고 다녀 보는 사람들마다 '왜 가발을 쓰고 다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홍진경은 "'매직아이' 제작 발표회 때 투병 사실을 밝히게 됐다"며 "왜 가발을 쓰고 다니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아져 그냥 말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홍진경은 "올 여름이 저에게는 정말 길었다"며 "지금은 치료가 끝나고 회복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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