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진경이 아이를 얻기 위해 마음 고생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홍진경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홍진경이 불임으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남편과 알려지지 않았던 러브스토리와 결혼, 출산에 대해 이야기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홍진경은 "남편이 5대 독자다. 그런데 결혼 7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며 "그 시간 동안 안 해본 게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홍진경은 "계속 시험관 아기를 시도 했었다. 한 번 아는 언니가 시험관 아기를 했었다. 그런데 나에게 찾아와 '이 힘든 걸 넌 어떻게 계속 했냐'고 묻더라"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홍진경은 "하루는 라디오 생방송을 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보통 임신이 안되면 다음 내원 날짜만 오는데 전화가 온 건 처음이었다"며 "'임신되셨어요'라는 얘기를 듣고 라디오를 어떻게 진행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소중한 아이를 얻은 순간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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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