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권상우가 이정진에게 선전포고했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권상우가 이정진을 찾아가 선전포고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3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과 강민우(이정진)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석훈은 나홍규(이정신)로부터 유세영(최지우)과의 스캔들을 강민우가 터트렸다고 전해 들었다.
차석훈은 강민우의 회사 앞으로 찾아갔고, "저하고 대표님 얘기 강 사장님이 퍼트렸다고, 맞습니까?"라고 물었다. 강민우는 "다 알고 오신 것 같은데 아니라고 하진 못하겠네요. 내 룰은 하나에요. 이기는 거"라고 받아쳤다.
이어 강민우는 "생각보다 근사한 여자예요, 홍주 씨. 그런 아내를 왜 내팽개쳤을까 난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라며 도발했다.
결국 차석훈은 "덕분에 백수가 됐지만 부조는 해야겠죠"라며 지갑에서 돈을 꺼내 강민우에게 건넸다. 차석훈 역시 "다시 한 번 결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편히 기다리십쇼. 제가 그 룰 곧 깨러 갑니다"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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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