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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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신세경 "고스톱 너무 재밌어…지금은 손 뗐다"

기사입력 2014.08.25 18:51 / 기사수정 2014.08.25 18:51

박지윤 기자
배우 신세경이 '타짜-신의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신세경이 화투 놀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타짜-신의 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배우 신세경은 "'타짜'를 촬영하며 화투 놀이의 재미를 알았다"며 "돈도 많이 따서 요즘 멀리하고 있다. 조금 치다가 요즘은 손을 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곽도원은 "즐기는 사람은 당할 수 없다던데, 세경씨는 정말 고스톱을 즐기더라"고 설명했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했으며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3일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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