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송가연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 SBS 방송화면
▲룸메이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송가연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4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10명의 스타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지난 17일 데뷔전을 치른 송가연을 응원하기 위해 '룸메이트' 신성우와 홍수현, 이동욱, 조세호, 나나, 박민우, 서강준 등이 경기장으로 향했다.
관객석에서 송가연의 경기를 기다리던 이동욱과 조세호는 경기장에 등장한 송가연의 모습을 보고 아무도 모르게 눈물을 훔쳤다.
경기 초반 송가연의 상대인 에미 야마모토가 송가연을 밀어 붙였지만 송가연은 파운딩으로 위기를 빠져 나갔고 결국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가 끝나자 룸메이트들은 케이지 위로 올라가 송가연과 함께 기쁨의 포옹을 나눴고 송가연은 "진짜 신나요"라고 소리치며 환호했다.
선수 대기실로 돌아온 송가연은 상대 선수인 에미 야마모토 선수를 찾았다. 두 사람은 함께 악수를 하며 기념 사진을 찍었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송가연은 "에미 야마모토 선수도 데뷔전이었다"며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나서 경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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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