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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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안재모, GT 우승 "7년만의 우승, 영광이다"

기사입력 2014.08.24 17:26 / 기사수정 2014.08.25 13:18

백종모 기자
안재모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안재모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영암, 백종모 기자] 안재모(쉐보레)가 7년만에 레이싱 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4일 오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5.615km) 에서 열린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5전 둘째 날 GT클래스(배기량 1400cc 초과 5000cc 이하) 부문 결선에서 안재모는 레이스 초반 잡은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키며 36분41초062의 기록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해민(CJ레이싱)은 36분59초351로 2위, 정연일(팀106)은 37분5초637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1RAP에서 이재우(쉐보레)는 정연일과 과도한 선두 싸움을 벌이다 충돌했고, 이로 인해 이재우가 리타이어 되고 정연일이 3위로 밀렸다.

이후 최해민을 제치고 선두를 유지한 안재모는, 계속해서 2위와의 격차를 벌이며 여유 있게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상식에서 동료들의 샴페인 세례를 받은 안재모는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뜻하지 않게 여러 상황들이 생기는 바람에 내가 1위를 하게된 것 같고, 큰 영광이다.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것이 2007년이었다. 오랜만에 포디움 정상에 올라간 것이, 앞으로 레이스를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중모터페스티벌 이틀째인 이날에는 슈퍼레이스 각 부문 결선 경기가 펼쳐졌으며 한·중 양국의 대표 선수가 맞붙는 한중 우호전이 이어진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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