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가 아들에게 암 증상을 들키기 싫어 모진 모습을 보였다. ⓒ MBC 방송화면
▲ 마마 송윤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마마' 송윤아가 심해지는 암 증상에 아들을 모질게 대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7회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가 아들 한그루(윤찬영)를 외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희는 자고 있던 한그루의 얼굴을 애틋하게 어루만졌다. 하지만 이내 한승희는 자신의 떨리는 손에 당황했다.
한승희는 "시간이 지나 암이 진행되면 손이 떨리거나 체온이 급격하게 낮아져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다. 그림 작업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한 의사의 말을 떠올렸다.
잠에서 깬 한그루가 무서운 꿈을 꿨다며 위로해 달라고 했지만, 한승희는 자신의 이런 모습을 들키기 싫어 한그루에게 "오늘 피곤하니까 네 방에 가서 자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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