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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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문희준 "다이어트하다 대상포진 걸린 적 있다"

기사입력 2014.08.24 00:20 / 기사수정 2014.08.24 01:02

'세바퀴' 문희준 ⓒ MBC 방송화면
'세바퀴' 문희준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문희준이 다이어트 때문에 대상포진에 걸렸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23일 방송된 MBC '세바퀴'는 분야별 전문가인 박사 군단과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군단이 한 자리에 모인 '세바퀴 지식인! 박사 vs 아이돌 특집'으로 진행됐다.

문희준은 '무분별한 다이어트에서 해방되려면'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고구마를 한 끼에 1개씩 먹었다. 일주일 만에 정확하게 8kg이 빠졌는데 어느 순간 띵하고 어지럽더라"고 말했다.

이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영양실조와 대상포진에 걸려 몸져눕게 됐다. 계속 약 먹고 죽 먹고를 하다 보니 5kg이 쪘다. 병도 얻고 요요도 다시 왔다"며 다이어트 후유증을 겪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이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무조건 실패하게 돼 있다. 무리하게 살을 뺐을 때 몸이 망가지면 회복이 안 되고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 문희준 씨도 과거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 살이 잘 안 빠지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문희준은 "하루에 한 끼씩 먹고 운동을 일주일에 4일 씩, 자전거를 40km씩 타는데 살이 안 빠진다"며 동의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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