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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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서울전 패배, 보약이 됐으면"

기사입력 2014.08.23 21:58

김형민 기자
최강희 감독 ⓒ 전북 구단 제공
최강희 감독 ⓒ 전북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전주, 김형민 기자] 홈에서 패한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2라운드에서 서울에게 1-2로 패했다.

이날 전북은 11경기 무패행진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동국이 멋진 터닝 슈팅으로 포효했지만 윤일록이 두 골을 터트린 서울에게 승점 3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최강희 감독은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는데 이기는 경기, 좋은 경기로 보답해드려야 했지만 져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아직 실망할 단계는 아니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고 앞으로 만회하기 위해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내용에 있어서는 선수들을 칭찬했다. 서울의 패기 넘치는 공세를 막아내기 힘들었다는 분석이었다. 최강희 감독은 "우리가 못했다기보다는 서울이잘한 경기고 어떻게 나올 지를 알고 준비를 많이 했지만 결과가 아쉽다"면서 "실망하지 말아야 한다. 얼마든지 우리는 치고 올라갈 힘이 있기 때문에 1위 다운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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