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35
사회

이한탁씨 석방, 25년 만에 친딸 살해 혐의 무죄 입증

기사입력 2014.08.23 13:18 / 기사수정 2014.08.23 13:18

이한탁씨가 석방됐다. ⓒ SBS 방송화면
이한탁씨가 석방됐다. ⓒ SBS 방송화면


▲ 이한탁씨 석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친딸을 방화 살해한 혐의로 미국 교도소에서 복역한 이한탁 씨가 25년 만에 석방됐다.

22일(현지시간) 이한탁 씨는 마틴 칼슨 판사의 주재로 열린 보석 심리에서 최종 보석 석방을 허락받았다.

이한탁 씨의 석방이 완벽하게 무죄 혐의를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검찰은 지난 8일 살인 혐의를 적용이 잘못됐다는 연방 법원 본심판사의 판결에 대해 120일 이내에 항소하거나 다른 증거를 찾아 재기소할 수 있다.

과거 이한탁 씨는 지난 1989년 7월, 화재로 사망한 큰딸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됐다. 그는 종신형을 선고 받은 뒤 끊임없이 무죄를 주장했고, 결국 석방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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