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의 김광규가 시구에 나섰다. ⓒ MBC 방송화면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김광규가 야구선수 손아섭과 황재균을 만났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지난 12일 열린 롯데-넥센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광규는 부산 사직구장을 방문해 롯데 자이언츠 소속 손아섭과 황재균을 만났다. 김광규는 두 사람으로부터 유니폼과 모자 등을 선물 받고 기뻐했다.
또 김광규는 "제가 드릴 수 있는 선물은 딱 하나밖에 없다. '아버지 뭐하시노'"라며 손아섭과 황재균의 볼을 꼬집은 채 영화 '친구' 속 명대사를 재현했다.
또 김광규는 시구에 앞서 부담감을 느꼈고, 황재균은 "그냥 모자 한 번 벗으시면 된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는 김광규는 황재균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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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