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중요한 경기라서 더 집중하고 임했다."
LG 트윈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LG는 22일 잠실 KIA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추격자들'을 모두 뿌리치고 굳건히 4위 자리를 지켜냈다.
특히 박용택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8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최영필의 4구째를 우전적시타로 연결시킨 박용택은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후 박용택은 "요새 경기력이 그리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도 있다"며 "오늘 중요한 경기라서 더 집중하고 타석에 임했다. 많은 팬들께서 응원해주셔서 역전승의 발판이 되는 타격이 이뤄진 것 같다. 앞으로는 조금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선수들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리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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