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사진전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상암시대 개막을 기념해 열리는 사진전 '무한도展 The legend'가 첫 날부터 성황을 이루고 있다.
22일 오전 9시부터 MBC 상암 신사옥 미디어센터 1층에서 진행되고 있는 '무한도전' 사진전에는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사진전을 찾은 관람객들은 길게 줄을 서 입장을 하면서도 지루해 하지 않고 입구에 마련된 포토 월에서 사진 촬영을 하거나 '무한도전'의 지난 9년간의 도전을 기록한 사진을 보면서 방송에서 봤던 장면을 되짚어보며 추억을 만끽했다.
경기도 수원에서 온 한 가족 관람객은 "휴가 마지막 날을 이용해 왔는데 '무한도전' 사진도 보고 첨단 MBC 상암 신사옥도 구경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한도전 사진전을 준비해 온 MBC 관계자는 "개장 3시간 만에 1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반응이 좋아 주말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9년 동안의 '무한도전' 촬영현장을 기록한 모든 사진들 중 대표할 수 있는 250여점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는 '무한도展 The legend'는 오는 9월 5일까지 계속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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