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가 유오성의 일을 방해했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준기가 유오성에게 경고를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7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최원신(유오성)을 자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강은 최원신이 야마모토(김응수)와 거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화약 기술자들을 빼돌렸다.
최원신은 박윤강의 방해로 인해 그토록 기다려온 야마모토와의 금광 개발을 못하게 되자 총을 들고 박윤강을 찾아갔다.
박윤강은 자신을 향해 총구를 겨눈 최원신에게 "쏴라. 네 놈이 총 한 번 잘못 써서 추락하는 걸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고종(이민우)은 박윤강과 최원신을 불러들여 서로 죽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어명을 내린 바 있었다.
최원신은 박윤강을 쏘고 싶었지만 고종의 신임을 져 버릴 수 없어 총을 내팽개쳐 버렸다. 박윤강은 최원신에게 다가가 "기다려라 천천히 네 놈의 바닥을 확인할 때까지 괴롭혀 줄 테니까"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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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