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김태우 ⓒ 해당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냉동 연예인 god 박준형이 엑소와 만났다.
20일 Mnet 페이스북에는 "'EXO 902014' 박준형 폭로전! 90년대로부터 타임슬립한 냉동인간 god 박준형! 살아있는 예능감으로 스튜디오 초토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Mnet 'EXO 902014' 방송분을 담은 것으로, 박준형은 "정확히 나한테는 아들 뻘이네. 여기까지 오는 데도 얼마나 힘들었는데. 나 마흔 여섯살이야. 알지?"라고 말하며 엑소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준형은 함께 출연한 김태우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는 진짜 얼굴이 애벌레였어요. 태우는 그때 눈이 생길락 말락 하면서"라고 열변을 토했고, 김태우는 "제 눈을 딱 잡으시더니 '이걸 찢어 말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박준형은 "손호영은 고집이 진짜 세. 데니안은 거의 있으나 마나인데"라고 폭로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god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가 출연하는 'EXO 902014'는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god 박준형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