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 ⓒ 위얼라이브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윤하가 연이어 한국 대표로 무대에 선다.
윤하의 소속사는 21일 "윤하가 도쿄국제뮤직마켓(TIMM) 쇼케이스 무대에 선다. 또 다음달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 무대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 자격으로 오른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하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도쿄국제뮤직마켓(Tokyo International Music Market)에 한국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 한국 가수가 도쿄국제뮤직마켓 공식 쇼케이스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매년 1000여명의 해외바이어들과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음악마켓으로 윤하는 해외 음악관계자들 등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윤하는 오는 9월 12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는 '한일축제한마당 2014 in Seoul' 사전행사 무대에도 나선다. 윤하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바탕으로 한 무대에 오르게 되는 일본 아티스트뿐 아니라 일본 팬들과도 다양한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윤하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유비키리'를 통해 데뷔를 한데 이어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지금까지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윤하는 데뷔를 일본에서 했던 만큼 시작점이 남다르고, 한일 양국 팬들을 노래로서 묶어줄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해왔다. 보다 깊이 있는 음악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윤하는 오는 9월 10일 일본에서 앨범 'People'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