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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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한주완, 윤희석 부탁에 변절자 택했다

기사입력 2014.08.20 23:00 / 기사수정 2014.08.20 23:00

'조선총잡이' 한주완이 대의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기로 했다. ⓒ KBS 방송화면
'조선총잡이' 한주완이 대의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기로 했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한주완이 윤희석의 부탁에 변절자를 택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7회에서는 김호경(한주완 분)이 변절자가 되기로 마음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호계 사람들은 군란에 실패하며 참형 당하게 됐다. 하지만 김병제(안석환)는 군란이 실패할 것을 감지하고 미리 중전 민씨(하지은)를 도운 덕분에 참형을 면했다.

고종(이민우)은 중전 민씨의 설득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서 김병제와 손을 잡을 심산이었다.

이에 개화파의 김옥균(윤희석)은 김병제의 아들인 김호경을 불러 "첩자가 되어라. 아버님 곁에서 움직임 살펴라. 이제 좌상의 아들로 살겠다고 하라"고 말했다.

수호계 수장 김좌영(최종원)이 죽으면 그 자리를 김병제가 차지하게 될 테니 개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김병제의 움직임을 파악할 필요가 있었다.

김옥균은 "힘든 일이 될 거다. 자네와 함께 개화 외치던 사람들도 손가락질 할 거다. 변절자라고. 아무한테도 본심을 말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김호경은 잠시 고심했지만 개화라는 대의를 위해서 스스로 변절자가 되기로 결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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