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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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에 적극 대시 "강박증 치료하자"

기사입력 2014.08.20 22:47 / 기사수정 2014.08.20 22:47

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과 조인성이 해변가를 산책했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과 조인성이 해변가를 산책했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9회에서 지해수(공효진 분)는 장재열(조인성)의 강박증을 목격하고 깜짝 놀랐다.

이날 두 사람은 해변가를 거닐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지해수는 장재열에게 "너 정말 나 사랑하냐. 그 말이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우리가 안지 겨우 두 달 남짓인데. 사랑한다고 말하는게.."라며 머뭇거렸다.

장재열은 "너무 빠르고 가볍다"는 말로 자신의 마음을 무시해 버리는 지해수에게 "그럼 내가 너한테 가볍다는 말을 안 들으려면 사랑한다는 말을 언제 해야 하느냐. 좋은 감정으로 키스하고, 안고, 자고도 사랑한다는 말을 언제 하느냐"라고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에 지해수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지금은 너무 빠르다"라고만 답했고, 장재열은 "좋다. 그럼 지금은 너 안 사랑한다"라고 정리 했다. 지해수는 "나 기분 드럽다. 네가 나 사랑 안 한다고 해서"라며 삐쳤다. 이어 "난 너랑 침대에서 자고 싶다. 강박증 치료하자 꼭"이라며 장재열의 허리를 끌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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