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공효진이 키스했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의 고백을 믿지 않았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9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 분)가 해변으로 장재열(조인성)을 찾아 나섰다. 분위기에 휩쓸린 두 사람은 강렬한 스킨십을 했다.
이날 장재열은 자신의 옆에 누워 흐느끼는 지해수를 보며 지해수의 얼굴을 어루 만졌다. 그러자 지해수는 눈을 떠 장재열을 바라봤다. 그의 가슴에서 상처를 발견한 뒤 "왜 이렇게 멍에 상처가 많으냐. 다치지 마라"라며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이어 지해수는 장재열에게 자신을 사랑하는지 물었다. 사랑한다는 장재열의 대답에 "믿지 않는다"라는 차가운 대답으로 그의 마음을 부정했다.
뿐만 아니라 지해수는 왜 울었느냐고 묻는 장재열에게 "내가 진짜 너를 사랑하게 되면 그때 말해 주겠다. 내가 오늘 어떤 생각이 났는지. 그리고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나쁜 애인지도. 그때 가서도 네가 날 사랑한다고 하면 그때 믿겠다. 근데 오늘은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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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