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안재욱 ⓒ SBS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안재욱이 소개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9일 SBS 라디오 파워FM 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이 시대 특급 싱글남 특집, 오빠 혼자 산다 1탄에 안재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팅이나 미팅을 해본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서너 번 있다고 답한 안재욱은 "이제 다시는 안 할 것이다. 계속 만남을 이어가고 싶은 건 아닌데, 첫 만남 이후에 연락을 안 하면 상대방과 소개해준 지인한테 너무 미안하지 않냐"고 덧붙였다.
'싱글남답게 요리도 잘하냐'는 박소현의 질문에는 "30대 때는 요리를 잘한다고 하면 여성들에게 매력이 어필돼 그런다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안 그런다. 여자가 해주는 밥 얻어먹으며 살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샀다.
또한 이날 안재욱은, 혼자 여행을 다니는 건 기본, 혼자서 삼겹살을 구워먹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3일간 진행되는 박소현의 러브게임 '이 시대 특급 싱글남 특집, 오빠 혼자 산다'에는 안재욱, 딕펑스,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차례대로 출연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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