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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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준, '내일도 칸타빌레' 합류…독불장군 엘리트 교수役

기사입력 2014.08.20 07:31

이병준 ⓒ 그룹에이트
이병준 ⓒ 그룹에이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병준이 KBS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합류한다.

20일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사인 그룹에이트는 "이병준이 '내일도 칸타빌레'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병준은 극 중에서 실력은 있지만 학생들에게 독불장군처럼 군림하는 피아노과 교수 도강재를 연기한다.

부채를 손에서 놓지 않아 '부채도사'로 통하는 도강재는 엘리트 교수지만 학생들을 자기 멋대로 다루다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인물이다. 늘 삐딱하고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는, 독특한 캐릭터로 빛을 발하게 된다.

이병준은 "좋은 선후배 연기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돼 기쁘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좋은 드라마에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주원과 심은경, 백윤식, 고경표, 박보검 등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을 전공하는 열혈 청춘남녀들이 클래식 선율 속에 펼쳐내는 꿈과 음악에 대한 열정의 의미를 되짚는 작품이다. 개성 강한 주역배우들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웰메이드 클래식 힐링드라마로 선보일 전망이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오는 10월 중 KBS 월화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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