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45
사회

가을장마란…아열대 고기압이 정체돼 생기는 현상

기사입력 2014.08.19 07:35 / 기사수정 2014.08.19 07:35

한인구 기자
가을장마란 ⓒ 기상청
가을장마란 ⓒ 기상청


▲ 가을장마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여름의 무더위가 물러나는 듯한 날씨 속에서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가을장마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가을장마란 정체전선이 형성되면서 8월말부터 9월말 사이에 장마처럼 내리는 비를 뜻한다. 여름이 끝나면서 북쪽에서 밀고 내려오는 한대 고기압에 세력이 약해진 아열대 고기압이 남쪽으로 밀려 형성된 전선이 정체돼 오랫동안 비가 내리게 된다.

이번 가을장마는 앞서 17일부터 전국에 영향을 줬으며, 경상도 및 제주도 일대에는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또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간 지방에는 19일까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가을장마가 끝나면 기온이 한풀 꺾여 평년 수준을 밑도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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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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