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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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류승수 "절친 배용준, 편안함 보다 부담감 느껴"

기사입력 2014.08.18 23:35 / 기사수정 2014.08.18 23:35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류승수가 절친 배용준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류승수가 절친 배용준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류승수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류승수가 절친 배용준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류승수가 출연해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배용준과의 비화를 공개했다.

류승수는 "처음 드라마 '겨울연가'를 찍으면서 배용준과 친해졌다"며 "첫 드라마라 모르는 게 있어 많이 혼났다. 그럴 때마다 촬영장에서 감싸준 게 배용준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류승수는 "그리고 드라마 촬영할 때 참 추웠는데 내복을 사주더라. 그 때 겨울은 정말 따뜻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 때 이경규는 "친구가 아니라 매니저라는 말을 들었다"고 기습적으로 질문했고 류승수는 "배용준을 만나면 친구를 만나는 편안함보다는 부담감이 느껴진다"며 "함께 만나면 내가 보살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털어놨다.

또 류승수는 "어느 날 같이 밖으로 나왔는데 팬들이 모여있었다. 그러니 나도 모르게 배용준을 보호하게 되더라. 어느새 내가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며 배용준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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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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