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와 김성오가 대립을 예고했다. ⓒ MBC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야경꾼일지' 정일우와 김성오가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5회에서는 이린(정일우 분)과 사담(김성오)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경꾼일지'에서 이린은 소격서 제조 대감 자리에 올라 소격서 취재에 응한 자들에게 시험 문제를 발표했다. 시험 문제는 10년 동안 원인 모를 병에 시달리고 있는 병자를 보고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 시료하는 것이었다.
소격서 취재에 응한 사담과 도하(고성희)를 통해 병자가 과거 살인을 저지른 탓에 귀신의 괴롭힘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린은 사담과 도하의 말을 믿지 않다가 직접 눈으로 귀신을 보고서야 믿었다.
이에 이린 일행은 한 무덤에서 백골을 발견했다. 백골의 정체는 이린의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김상궁이었다. 이린은 귀신이 된 김상궁을 보고 심상치 않은 사건이 개입되어 있음을 눈치 챘다.
사담은 이린이 김상궁을 보는 듯하자 김상궁을 이용해서 뭔가 말하려는 병자를 처단해 버렸다. 이린은 자신이 귀물을 보는 것을 숨겨야 했기에 사담에게 뭐라고 하지는 못했지만 강렬한 눈빛으로 사담을 쏘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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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