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라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자신의 신체 비밀을 고백했다.
카라와 샤이니 태민은 최근 진행된 KBS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는 머리길이가 너무 긴 엄마 때문에 고민인 10대 여학생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엄마가 머리가 길다 보니까 귀찮은 일이 너무 많다. 외출 할 때도 엄마 머리 끌리는지 뒤에서 계속 봐줘야 하고 심지어 공중 화장실 갈 때는 같이 들어가서 엄마 볼일 보는 동안 앞에서 머리 들어줘야 한다. 나만 너무 번거롭고 힘들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MC들은 게스트들에게 "신체 부위 중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긴 게 있냐"고 질문했고, 이에 규리는 "발가락이 긴 편이다. 손가락 같이 보인다"라며 발가락을 들어보였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바닥을 손가락으로 짚고 다니는 것 같다"며 짓궂은 농담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규리의 손가락만큼 긴 발가락의 실체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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