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챔피언스 필드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프로야구 KIA-넥센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시즌 14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KIA는 김병현을, 넥센은 문성현을 각각 선발로 내세운 상태였다.
하지만 이날 정오부터 광주 지역에 강한 비가 내렸고, 오후 3시가 넘도록 빗줄기가 이어졌다. 결국 서정환 KBO 경기감독관은 오후 3시 35분 경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우천 순연을 선언했다. 올 시즌부터 달라진 규정에 따라 이날 취소된 경기는 다음날인 18일 월요일에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한편 넥센과 KIA는 18일 선발로 문성현, 김병현을 재예고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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