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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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 정경호 편지에 눈물 '가슴 먹먹'

기사입력 2014.08.16 22:20 / 기사수정 2014.08.16 22:20

'끝없는 사랑'의 정경호가 황정음에게 진심을 전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정경호가 황정음에게 진심을 전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과 정경호가 서로를 그리워하며 눈물 흘렸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7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한광철(정경호)의 편지를 받고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를 관리하는 여경은 식판 밑에 한광철의 편지를 숨겨 전해줬다. 한광철은 편지를 통해 "너한테 보내줄 책 고르다가 네가 듣던 고물 카세트 보고 눌러봤다. 네가 좋아했던 노래 가사가 들리더라. '난 당신을 기다릴 거예요. 신의 가호가 있기를. 당신이 아직 태양을 본다면 신의 축복이 있기를. 당신이 그분께 무릎 꿇는다면 저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당신이 제 곁에 오실 때까지'"라며 서인애가 좋아하던 노래 가사를 인용했다.

이어 한광철은 "진심으로 무릎 꿇고 우리 곁에 돌아오기를 우리 모두 빌고 있어. 넌 우리 모두 등불이야. 등불이 꺼지면 온 천지가 암흑이고 지옥이 되어 버려. 네가 없으면 우리도 없다. 네가 그랬지. 죽음보다 강한 사랑을 믿는다고. 나도 그런 사랑 믿어"라고 절절한 진심을 전했다.

서인애는 한광철의 편지를 읽는 내내 말없이 눈물을 쏟아냈고, 한광철 역시 성당에서 무릎꿇으며 서인애가 돌아오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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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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