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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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 8승' NC, 한화에 3-2, 1점 차 진땀승

기사입력 2014.08.16 21:22

신원철 기자
NC 태드 웨버 ⓒ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NC 태드 웨버 ⓒ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NC가 한화에 진땀승을 거뒀다. 선발 태드 웨버가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시즌 8승째를 거뒀고, 불펜이 리드를 지켜냈다. 

NC 다이노스는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먼저 3점을 냈지만 중반 이후 추격을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다. 마무리투수 김진성이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지며 18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NC는 1회 선취점을 냈다. 2번타자 김종호의 2루타에 이어 4번타자 에릭 테임즈가 적시 3루타를 날렸다. 2회에는 김태군이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4회 지석훈까지 3루타를 치면서 3-0으로 앞섰다. 모두 장타에 의한 득점이었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4회까지 3점을 내주면서도 6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안영명과 박정진도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5회 펠릭스 피에의 솔로 홈런과 8회 송광민의 적시타로 2-3까지 따라갔다. 

팽팽한 경기는 김진성의 등장과 함께 정리됐다. 김진성은 8회 2사 이후 등판해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뒷문을 닫았다. 후반기 강자로 떠오른 한화를 잠재운 '4아웃 세이브'였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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