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와의 원정 개막전에 선발 출격한다 ⓒ 스완지 시티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개막전에 선발 출격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기대주 안드레 에레라와 정면 충돌할 예정이다.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나선다.
게리 몽크 감독은 기성용 카드를 과감히 꺼내들었다. 존조 셀비와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친정팀 스완지로 돌아온 길피 시구르드손이 네이션 다이어, 웨인 라우틀리지 등과 함께 공격을 이끈다. 윌프레드 보니가 최전방에 위치한다.
이에 맞선 맨유는 3-5-2 시스템을 가동한다. 웨인 루니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전방에 포진한다. 그 뒤로 후안 마타가 지원사격한다. 중원에서는 에레라가 대런 플레처 등과 함께 기용됐다. 기성용과는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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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