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홍경민이 우승을 차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 KBS 2TV 방송화면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홍경민이 '불후의 명곡' 이경섭 특집에서 우승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홍경민은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작곡가 이경섭 특집에 출연해 쟁쟁한 가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이날 홍경민은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선곡, 신나는 밴드 음악을 입혀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무대를 펼쳤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제가 '불후의 명곡' 출연한 이래로 처음으로 키를 낮췄다. 경호 형도 이제는 원곡으로 안 부른다더라"라고 말했다.
홍경민은 관객들의 박수를 유도하는 등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무대 후반부에는 찌를 듯한 고음을 뽐내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후 홍경민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25표를 받아 조성모의 4연승을 제지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누리꾼들은 홍경민 소식에 "홍경민,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정말 좋네요", "홍경민도 가창력이 상당한데", "홍경민, 앨범도 냈으면", "홍경민 무대 소름 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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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