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2:13
사회

한국군 병사 월급, 싱가포르-태국이 2~3배 이상 높아

기사입력 2014.08.16 00:42 / 기사수정 2014.08.16 00:42

정혜연 기자
한국군 병사 월급 ⓒ TV조선
한국군 병사 월급 ⓒ TV조선


▲ 한국군 병사 월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군 병사 월급이 턱없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15일 병무청이 공개한 '외국 주요국가의 병역제도'에 따르면 병역제도 현황을 파악한 국가 중 징병제를 운용하는 나라는 중국, 대만, 러시아, 스위스, 우크라이나, 터키, 이스라엘, 이집트,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북한 등 15개국이다.

이 중 싱가포르, 태국, 이집트, 멕시코, 콜롬비아 등  5개국 징병제 운용 국가의 병사 월급을 살펴보면 태국과 싱가포르가 한국보다 2~3배 이상 많은 월급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한국 상병 월급은 13만 4,600원인데 2014년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보장하려면 월 108만8천890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이에 국방부는 매년 15%씩 한국군 병사 월급을 인상해 2017년까지 상병 월급을 19만 5,000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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