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 이틀째 교황이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 교황 트위터
▲ 교황 방문 이틀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또 한 번 한국어 메시지를 남겼다.
교황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저희가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는 글을 게재했다. 3시간 40분이 지난 현재 이 글은 2300여명이 넘는 이들이 리트윗했다.
교황 방문 이틀째를 맞이한 가운데 교황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준 노란 리본을 달고 15일(현지시간) 대전에서 열린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했다.
앞서 교황은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며,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위한 저의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는 한글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이후에도 "한국에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특히 노년층과 젊은이들에게", "성 요한 바오로 2세님, 저희 그리고 특별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라고 적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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