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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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햄스트링 부상 '4주 이탈'…A매치도 결장

기사입력 2014.08.15 15:35 / 기사수정 2014.08.15 16:45

김형민 기자
지난 나폴리와의 친선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티아구 실바 ⓒ AFPBBNews = News1
지난 나폴리와의 친선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티아구 실바 ⓒ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티아구 실바(파리 셍제르망)가 한 달 간 결장한다. 소속팀 PSG는 물론, 브라질 대표팀도 차선책이 필요해졌다.

프랑스 '레퀴프'는 15일(한국시간) 실바가 4주 간 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나폴리와의 친선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실바는 MRI 진단 결과 '4주 이탈'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당초 5주 이상 장기 결장이 예상된 것과 비교하면 긍정적인 결과다.

이에 따라 PSG는 시즌 초반부터 부담을 안게 됐다. 다비드 루이스의 영입과 함께 새로이 구축된 수비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려 했지만 변수가 생겼다.

실바의 복귀 예상 시점은 9월 중순이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에 돌아와 PSG 수비진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리그 4경기를 결장한다. 지난 랭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결장한 실바는 다가오는 바스티아(17일)와의 홈 개막전 등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둥가 감독 부임 후 처음 공개되는 삼바군단에도 실바는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브라질은 오는 9월초 콜롬비아, 에콰도르와 차례로 A매치를 앞두고 있다.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도 실바의 결장과 함께 수비라인에 큰 구멍을 노출했던 브라질이 어떤 선택을 할 지도 관심거리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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