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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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소라, 하정우 열혈팬 자처 "같이 연기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4.08.15 10:21

박지윤 기자
하정우와 아오이 소라 ⓒ엑스포츠뉴스DB/Silly Thing Entertainment
하정우와 아오이 소라 ⓒ엑스포츠뉴스DB/Silly Thing Entertainment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일본의 유명 AV 여배우 아오이 소라가 하정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5일 '스포츠 호치' 등 다수의 일본 매체에 따르면 14일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시사회에 참석한 아오이 소라는 "하정우의 얼굴와 연기를 사랑한다. 내 꿈은 하정우와 함께 출연하는 것이다"며 하정우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했다.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오이 소라는 '더 테러 라이브' 시사회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에서 열린 토크쇼에서 아오이 소라는 "기회가 된다면 하정우와 출연하고 싶다. 연애의 상대역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하정우의 팬이 되면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다. 만나면 한국어로 '처음 뵙겠습니다. 결혼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아오이 소라는 영화 '추격자'(2008)를 계기로 하정우의 팬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배우로서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연기력이 특히 대단하다"며 "일본에 발매된 하정우의 모든 DVD를 모았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에서 연기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아오이 소라는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팔로워 1,500 만명을 돌파하는 등 현지에서 압도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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