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과 여행을 떠났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공효진이 말다툼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8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 분)와 장재열(조인성)이 오키나와로 갑작스러운 여행을 떠났다.
이날 지해수는 장재열이 비싼 호텔방을 잡자 너무 비싸다며 직접 프런트에 전화를 걸어 방을 바꾸겠다고 나섰다.
이에 장재열은 한숨을 쉬었지만 지해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싼 방만을 찾았다. 결국 지해수는 장재열이 구한 가장 싼 방을 찾았지만 너무 낡은 처참한 숙박 시설에 넋을 놓고 말았다.
그러자 장재열은 지해수를 은근히 비꼬았고, 지해수는 "여행 경비는 반반이다. 네가 낸다고 얘기 하지 마라. 난 남자친구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는 여자들 혐오한다"라고 확실히 못 박았다.
지해수의 말에 화가 난 장재열은 "너 여기 온 목적이 아냐. 올 때부터 왜 자꾸 돈 돈 거리냐. 우리 첫 여행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느냐"라며 열을 냈고, 지해수는 곧장 "딴 호텔 가자"라며 툴툴거리며 다른 호텔을 직접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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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