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한이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삼성 박한이가 통산 1000득점 달성에 2득점을 남겨두고 있다.
1,000득점을 달성하게 되면 2002년 한화 장종훈이 최초로 달성한 후 KBO 통산 9번째가 되며, 현역선수로는 장성호(롯데), 송지만(넥센), 이승엽(삼성)에 이어 4번째이다.
2001년 삼성에 입단한 이후 14년째 한 팀에서만 활약 중인 박한이는 데뷔 첫경기인 2001년 4월 5일 대구 한화전에서 첫 득점을 신고하고, 이듬해인 2002년 5월 7일 대구 SK전에서 100득점, 2006년 8월 17일 광주 KIA전에서 500득점을 달성했다.
박한이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03년 득점 부문 2위까지 올랐던 113득점이며, 89득점을 기록한 2006년에는 득점 1위에 올랐다. 또한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06년 6월 17일 문학 SK전에서 기록한 4득점이다.
KBO는 박한이의 1,000득점 달성시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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