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신의 손' 메인 포스터 ⓒ싸이더스픽쳐스/롯데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보다 유쾌해진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할 '타짜-신의 손'이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타짜'들의 짜릿한 한 판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패를 들고 있는 '대길'(최승현)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표정과 포즈의 '타짜'들이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는 이번 포스터는 대길과 남다른 콤비호흡을 과시할 입화투의 2인자 '고광렬'(유해진)의 코믹한 모습과, 칩을 손에 든 채 정면을 응시하는 '장동식'(곽도원)의 강렬한 카리스마, '아귀'(김윤석)와 '우사장'(이하늬)이 화투패를 은밀히 주고받는 모습을 통해서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냉혹한 화투판의 세계를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했으며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추석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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