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더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LG 트윈스의 스나이더가 귀중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스나이더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서 팀이 3-8로 뒤진 6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밴와트의 초구를 노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올 시즌 자신의 3호 홈런이자 지난 8일 NC전 이후 5일만에 신고한 홈런포다.
한편 LG는 6회말 현재 스나이더의 홈런을 앞세워 5-8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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