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알파 출시 앞둬…외관 확 바뀐다

▲ 갤럭시 알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가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번 주 갤럭 알파를 출시할 것이며, 공개일은 13일이 유력하다.

갤럭시 알파는 기존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과 폼팩터(제품의 구조적 형태)를 다르게 재질과 디자인에 차별성을 뒀다.

갤럭시 알파는 옆면에 금속 재질을 적용했으며 아이폰이나 베가 아이언2처럼 다이아몬드 커팅을 적용했다. 두께도 대폭 줄여 아이폰 5S보다 얇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상도는 HD(1080×720)으로 QHD(2560×144)은 물론 풀HD(1920×1080)에도 미치지 못한다. QHD를 채택한 '갤럭시S5 광대역 LTE-A'나 풀HD를 채택한 갤럭시S5와 카니발라이제이션(자기잠식효과)를 우려한 인위적인 다운그레이드(성능 저하)로 보인다.

해외에서 출시되는 갤럭시 알파는 통합칩인 엑시노스가 탑재되지만, 국내에서는 광대역 LTE-A를 지원하기 위해 퀄컴 스냅드래곤 805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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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