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미디어 측이 장윤정과의 계약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코엔스타즈 측이 가수 장윤정과의 계약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코엔스타즈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가수 장윤정씨 전속 계약 기사와 관련해 소속사 입장 전달 드립니다"고 알렸다.
이어 "가수 장윤정씨는 코엔미디어에서 제작 중인 KBS2 일요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특별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면서 "코엔스타즈는 누구보다 장윤정씨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언론을 통해 새로운 소속사가 필요하다는 정보를 알게 된 이후부터 수차례 연락을 시도해 왔으나 쉽지 않았습니다"고 설명했다.
또 "장윤정씨와는 어제 밤늦게 자택을 찾아가 만남이 성사됐고, 심도 깊은 대화 끝에 그동안 서로에게 보여준 신뢰와 진정성을 믿고 함께 일을 하기로 약속한 상태입니다"고 밝혔다.
코엔스타즈 측은 장윤정씨의 향후 활동 계획은 정식 계약 체결 후 구체적인 내용이 정리되는 데로 말씀드릴 것이며, 새로운 터전에서 또 다른 출발을 앞두고 있는 장윤정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알렸다.
앞서 장윤정의 전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11일 "내부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엔터테인먼트로서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우프로덕션과 한식구로 지내온 장윤정, 박현빈, 윙크, 강진, 최영철, 홍원빈, 양지원, 윤수현 등은 각각 독립해 활동에 나서게 됐다.
장윤정은 지난해 9월 계약이 만료됐었고, 향후 어떤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던 상태였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